시대와 사람을 읽습니다
야권의 지지율 1위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월 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. 윤석열의 대체재로 간주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그 전에 입당한 상태였다.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은 국민의힘과의 합당 협상을 진행 중이다. 여기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힘 행(行)을 저울질하고 있다.내년 3월 대선에서 보수-진보에 속하지 않는 중도층은 과연 얼마나 존재할까? 이른바 ‘제3지대’는 역대 대선 때처럼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까?정치 평론가들은 1987년 직선제 이후 제3후보와 중도층의 존재감이 내년 대선에서 가장 미약할 것이라고 예